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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멕케나 씨는 너무나도 어렵습니다. 노력이 부족한 탓인지 지식이 부족한 탓인지 결국은 원하는 바를 헤아릴 수가 없더이다.
이미 결정을 내리신듯하여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만 조금 더 덧붙이고서 편지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
한평생을 인내하며 살았는데 조금 더 인내하는 것이 뭐가 어렵겠습니까?
종극에 멕케나 씨는 내 손아귀에 들어올 것이고, 길 잃은 영혼은 괴물에게 잡아먹히게 될 것입니다.
그때 가서 인사를 하기엔 너무 늦을 것 같으니 미리 감사 인사를 올리도록 할까요? 아니면 그들에게 인사를 올릴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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