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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멕케나 씨는 너무나도 어렵습니다. 노력이 부족한 탓인지 지식이 부족한 탓인지 결국은 원하는 바를 헤아릴 수가 없더이다.

한평생을 인내하며 살았는데 조금 더 인내하는 것이 뭐가 어렵겠습니까?

이미 결정을 내리신듯하여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만 조금 더 덧붙이고서 편지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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